저가형 스마트워치 코아 LANE 2 개봉기와 사용 후기.
기존에 쓰던 시계는 고장났고, 오래된 실내 자전거 계기판도 맛이 가서, 시계 겸 운동량 측정용으로 스마트 밴드를 사용 중이었는데, 이것도 구입한지 몇 년 지나고나니 배터리가 빨리 닳기 시작해서 새 스마트 밴드를 구입하려고 검색하다 발견한 코아 LANE 2.
원래는 스마트 밴드를 사려고 했는데, 요즘 저가형 스마트 워치도 퀄리티가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스마트 워치로 방향 선회.
종류도 엄청 많아서 뭘 사야할지 헷갈리길래, 전에 구입했던 스마트 밴드 메이커인 코아 제품으로 검색해보니 The R과 LANE 2 두 가지가 나온다.
처음엔 The R을 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원형 케이스보다는 사각형 케이스가 착용감도 좋을것 같고, 디자인도 더 마음에 들어서 LANE 2로 결정했다.
깔끔한 패키지의 레인2 본품 케이스.
시계 본체 컬러는 블랙, 다크그레이, 골드 3가지인데, 초록색 스트랩이 제일 맘에 들어서 다크 그레이로 결정.
스마트 워치를 옆으로 치우면, 케이스 아래쪽에 사용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이 보인다.
전원 연결 부분은 USB, 워치 연결 부분은 자석으로 된 충전 케이블.
충전 단자 양 옆으로 자석이 붙어있는데, 자성이 강해서 대충 워치 뒷부분 근처에만 가도 알아서 들러붙는다.
이런식으로 충전.
어디에 꽂는게 아니고 자석으로 붙이는 형태라서 조금만 움직여도 충전기가 떨어지는 관계로, 저렇게 워치를 엎어놓고 충전하는게 제일 안정적이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면 완충되는것 같다.
밤에는 꺼놓고, 블루투스는 필요할 때만 연결했더니, 한번 충전하면 대충 열흘 정도는 가는듯.
기본 워치 페이스 4가지 중에 하나.
워치 페이스를 바꾸고 싶으면 액정을 꾸욱 눌러서 사진처럼 작아지게 만들고, 양옆으로 밀어서 다른 워치 페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기본 화면을 아래로 밀었을때 나오는 빠른 설정.
진동/묵음 선택, 밝기 조정, 영화관 모드, 손전등, 날씨, 기타 기능.
폰에 블루투스 연동을 하면, 워치에서 날씨 정보를 볼수 있다.
날씨 화면을 위로 쭉 밀면 이후 6일간의 날씨를 보여줌.
기본 워치 페이스를 오른쪽으로 밀면 나오는 메시지 확인 화면.
기본 화면을 위로 밀면 나오는 다양한 기능들.
심박, 혈압 측정 기능 같은건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정확했다.
혈압 기능은 병원갔을때 테스트 해봤는데,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혈압과 의사가 청진기로 측정했을 때의 혈압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시계 기능 외에 스마트 워치 구입 목적이었던 운동 모드.
걷기는 운동 모드로 지정안해도 차고있으면 자동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나중에 활동 기록에서 걸음수와 소모 칼로리 등을 확인하면 된다.
전에 쓰던 스마트 밴드와 달리, 레인2는 운동 모드를 켜면 현재 시간을 볼 수 없는게 단점.
운동 종류를 선택하면 첫 화면에 각종 수치가 나타나고, 두번째 화면에는 심박수 변화에 따라 준비 운동,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 현재 운동 강도가 표시된다.
운동이 끝났을때는 화면을 왼쪽으로 밀거나 오른쪽 물리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에서 빨간 버튼을 누르면, 운동을 중지하겠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여기서 파란 버튼을 누르면 됨.
(운동 데이터가 없다는 경고문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중지할때 나옴)
스마트 워치는 스트랩을 쉽게 바꿀수 있는게 장점인것 같다.
기본 실리콘 스트랩 말고도 캔버스, 스텐, 가죽, 스포츠 스트랩이 있는데, 종류별로 구입해서 주기적으로 스트랩을 바꿔주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을것 같다.
전용 앱 플레이핏 폰 화면.
운동량, 수면, 산소포화도 등이 있는 첫번째 화면.
'GPS 운동' 아래쪽에 '운동 기록 보기'를 선택하면 날짜별 운동량이 쭉 나온다.
워치 설정 메뉴가 있는 두번째 화면.
앱 설치 후, 처음 연동할 때는 네트워크와 블루투스가 전부 켜진 상태에서 연결해야 된다.
처음 연결할 때 멋도 모르고 블루투스만 켜고 시도하다 계속 튕겨서 멘붕했는데, 알고보니 네트워크 상에서 기기 인증을 받아야 연결되는 시스템이었음.
프로필 수정과 목표 운동량을 설정할수 있는 사용자 설정 화면.
레인2에 기본 탑재된 워치 페이스 4가지.
아래쪽에는 사용자 설정 워치 페이스와 네트워크에서 다운받는 메뉴가 있음.
'더 많은 워치 페이스'를 누르면 다양한 워치 페이스가 나오는데, 그 중 한 개를 선택하고 다음 화면에서 다운로드를 누르면, 데이터가 워치로 전송된다.
워치 페이스를 다운로드하는 모습.
네트워크에서 다운받아 블루투스로 워치에 전달하는 시스템.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선택한 워치 페이스가 화면에 표시된다.
사용자 설정 워치 페이스 만들기 메뉴.
사진 선택을 눌러서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선택한 다음, 시간, 날짜, 요일, 운동량 등 표시하고 싶은 데이터를 고르고, 표시 위치를 결정한 다음 저장 버튼을 누르면 끝.
그렇게 해서 만든 결과물.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워치 페이스를 만드는건 좋은데, 폰트 종류나 크기를 지정할수 없고, 글자 위치 선택 옵션이 두 가지밖에 없는건 좀 답답했다.
전작인 레인과 차별되는 레인2의 장점 : 다양한 워치 페이스.
구입 직후에 세봤는데, 중복되는 몇가지를 빼면 거의 140개가 넘는것 같았다.
그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 됐으니, 지금은 한 4~500개 정도 되려나.
이건 크리스마스 테마.
폰하고 워치의 해상도가 다르다보니, 폰에서는 이뻐보였는데 막상 워치에 적용하면 별로인 것도 있고, 반대로 워치에서 더 괜찮아 보이는 테마도 있다.
최근에 추가된 워치 페이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념 워치 페이스.
최근에 추가된 워치 페이스 중 일부인데, 구입 초기보다 디자인이 더 발전하는것 같다.
3,4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는데, 새로 올라온 워치 페이스를 찾아보는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별로인 것도 많아서 실제로 많이 쓰게되는건 몇 개 안되지만, 어쨌든 선택의 폭이 넓고, 주기적으로 새로운 워치 페이스가 계속 추가되는건 상당한 장점이다.
몇 년 쓰면 배터리가 맛이 가서 또 교체해야되는 스마트 워치에 큰 돈을 들이고 싶진 않고,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기능과 다양성이면 괜찮은 제품인것 같다.
[2022-04-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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