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때문에 그동안 계속 미뤄왔던 고단샤 세계의 메르헨(계몽사 세계의 명작) 전집 일러스트 업로드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 전집을 구한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던 시절인데 요상하게 티스토리에는 올리고 싶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결국 구글 블로그로 이사한 다음에야 올리게 됐다.
고단샤 세계의 메르헨 1권 : 이솝 동화 "북풍과 태양"
출판왕국 일본의 버블시대에 나온 전집이라 북케이스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금박 인쇄가 화려한 하드커버 책 표지.
케이스는 전부 파란색이지만, 책 표지는 각권마다 색이 다르다.
처음 올리는 포스트라서 한 번 찍어본 속 표지.
여우와 신포도,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북풍과 태양, 까마귀와 새들의 삽화가 그려진 목차.
짤막한 이야기가 여러개 수록된 이솝 우화집의 특성상 목차도 길다.
목차 다음,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또 나오는 속 표지.
개미와 비둘기.
물에 빠져 죽을뻔한 위기에서 자기를 구해준 비둘기에게 보은하는 개미 이야기.
헤라 여신와 공작새.
나이팅게일을 질투하며 자기 목소리에 대해 불평하는 공작새에게, 모든 생명체는 각기 다른 장점을 타고난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헤라.
여러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했는지 이야기마다 그림 스타일이 전부 다른데, 하나같이 동화적인 감성에 잘 어울린다.
장미와 맨드라미.
맨드라미의 긴 수명을 부러워하는 장미꽃과, 장미의 예쁜 외형과 향기를 부러워하는 맨드라미. 전형적인 이솝 우화식 교훈 스토리다.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꽃 그림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음.
책 끝부분에 수록된 이솝 우화에 대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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