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멀쩡한 내 블로그가 뜬금없이 차단당하는 날벼락을 맞았다.
처음엔 충격때문에 뭘 해야할지 몰라서 멍때리고 있다가 상황 파악을 해보니, 하위 도메인으로 연결된 블로그 2개는 멀쩡하고, 차단당한 블로그의 이미지 앨범도 그대로 있음.
이건 분명 구글 ai봇이 엄한 블로그를 스팸으로 누명 씌워서 차단한거라, 일단 관리자 화면에서 '재검토 요청' 버튼을 눌러서 이의신청부터 해놓음. (솔직히 구글의 일처리가 뭐같아서 별 기대는 안함)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서 구글 테이크아웃에서 블로그 데이터부터 다운로드 받음.
결과는 주말 제외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에 나온다더니, 무고한 피해자인게 너무 확실했는지 재검토 요청하고나서 1시간 반 정도 후에 바로 블로그 복구됨.
지금은 다 해결됐으니 차분하게 복기하는거지, 블로그 차단당한걸 발견한 순간 몇 년간의 내 노력이 공중분해됐다는 생각에 눈 앞이 하얘지고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충격받았다.
아침에 블로그 들어가보니 템플릿이고 글이고 다 날아가고 이런 경고문만 덜렁 뜨는데 사람이 충격을 안 받고 배기나? 블로그 오래 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내 블로그는 광고도 없고, 포스팅은 작년 10월말 이후로 멈춘 상태고, 링크는 내 블로그 안의 다른 글에 연결해놓은것 뿐이고, 내가 직접 찍은 사진 넣어서 직접 쓴 글이라 스팸으로 걸릴 이유가 한톨도 없는데, 요즘 ai가 내 블로그를 미친듯이 긁어가니까 멍청한 ai봇이 내 블로그를 스팸으로 찍고 차단해버린것 같다.
남의 글 무단으로 훔쳐가는건 ai인데 왜 그 처벌을 내가 받아야하지?
차단은 지들 멋대로 하더니 통보 이메일 하나 띡 던져넣고, 고객센터는 개뿔 소통 창구라고는 재검토 요청 버튼 하나뿐이고, 검토는 영업일 기준 10일이라면서 그 동안 멀쩡한 블로그 차단해놔서 사람 피를 말리는 먹통같은 구글의 한심한 일처리.
니네들이 이 모양이니 능력있는 ai 개발자 다 나가고 주가가 절벽에서 번지 점프를 하지.
카카오 자체광고 때문에 몇년전에 구글 블로그로 이사와서 템플릿 문제 해결때문에 몇개월 날리고, 샌드박스만 2년을 겪으면서 간신히 티스토리 시절하고 비슷하게 유입을 끌어올렸더니 뜬금없는 날벼락.
블로그 더러워질까봐 광고까지 다 떼버렸는데 어떻게 이걸 스팸으로 몰아서 차단을 박냐.
10영업일은 고사하고 재검토 요청한지 2시간도 안되서 락 해제되는거 보니까 니네들이 봐도 내 블로그 문제없지? 남의 블로그 골수 빨아먹고 죽일 궁리할 시간에 병신같은 구글 ai 봇이나 손봐라.
ai가 내 블로그 글 훔쳐가는것 때문에 빡쳐서 포스팅 안한지 9개월이 넘어가는데, 구글 ai봇이 말도 안되는 누명씌워서 내 블로그 잠가버리는 바람에 번아웃을 뚫고 결국 포스팅까지 하게 만드네. 망할 구글.


0 Comments
댓글 쓰기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을 달아주세요.